호주정착가이드 1.집구하기 [렌트 Rent ]하는 방법

호주에서 집 구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호주로 정착 이민 또는 워킹 홀리데이로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첫 번째로 알아보시는 것이 하우스 '집'이 아닐까 싶은데요. 집을 구하는 방법으로는 셰어하우스 : 정해진 금액을 매주 페이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용으로 집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 / 렌트 하우스 :  부동산에서 나온 집을 계약하여 매주 돈을 내고 사는 것 / 하우스를 직접 구매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호주에서는 전세 거래가 없기 때문에 3가지 정도의 방법으로 집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 부동산 렌트 종류

호주 렌트 하우스 종류로는 하우스 House/ 아파트먼트&유닛 Apartment&Unit/ 타운하우스 Townhoues/ 빌라 Villa 가 있는데요 간략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하우스 House: 독채 단독주택으로 마당이 있으며 호주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형태의 집입니다.

-아파트먼트&유닛 Apartment&Unit : 아파트이거나 유닛은 보통 두 집 정도가 벽이 붙어있는 형태로 하우스 하나정도의 집이 두 개로 나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티에 거주하는 게 아니면 아파트 형태의 집은 호주에 많지는 않으며 유닛은 방음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웃이 누구이냐에 많이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아파트의 경우 공용생활공간 짐이나 수영장이 있으면 관리비를 추가로 낼 수가 있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경우 이 또한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사항이며 유닛 같은 경우 물세가 별도인지 두 집이 같이 반반씩 내는지 사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입니다.

- 타운하우스 Townhoues/ 빌라 Villa : 주택 형식으로 된 여러 집들이 마을처럼 타운으로 구성되어 있는 형태를 말하는데요 유닛과 비슷하게 두 집이 붙어있는 형태가 많습니다, 또 아파트와 비슷하게 공동사용 공간이 있다면 관리비를 추가로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동산 렌트하는 방법

 

호주 부동산 렌트하우스  Real estate Rent  방법을 소개하자면 말 그대로 부동산에서 나온 집들 중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서 부동산과 여러 가지 조건을 맞춘 다음에 계약을 맺고 들어가서 사는 방법인데요. 크게 부동산과 계약을 하거나 페이스북이나 지인들을 통해서 집주인과 직접 계약을 맺는 방법 두 가지 정도가 있겠습니다.  부동산과 계약을 하기 전 절차를 정리해 보면 이렇게 되겠네요.

1. 부동산 웹사이트 또는 어플 방문으로 마음에 드는 집을 찾습니다 대표적인 사이트: https://www.realestate.com.au/ 

Search for Real Estate, Property & Homes - realestate.com.au

( 집주인과 다이렉트 매물은 보통 페이스북 에 많이 올라옵니다.)

2. 마음에 드는 집의 인스펙션 Inspections 날짜를 예약하여 방문합니다. ( 호주는 보통 집 방문 날짜를 정해서 여러 사람 들과 동시에 집을 둘러봅니다.)

3. 해당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인스펙션 현장에서 Apply를 하는 방법을 물어본 후에 해당서류를 온/오프라인으로 제출하시면 되는데요 지원을 하시기 전에 인스펙션을 하셔야 해당조건이 갖추어지기 때문에 사진으로만 보고 지원서를 제출하실 수는 없습니다. 

4. 요구 서류제출 : 보통 뱅크 스테이트먼트, 일하는 곳에서 받은 페이슬립, 여권, 호주드라이브라이센스, 호주에서 렌트경험이 있다면 각종 페이빌 영수증 (인터넷/전기요금 등), 현제 살고 있는 주소로 내 이름이 기재된 우편물 등 이 있고요 모두 반드시 필요한 서류들은 아니지만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최대한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그리고 전에 살았던 부동산 기록이나 해당 부동산의 전화번호 그리고 주변지인들의 추천서 등 할 수 있는 최대한을 기재하도록 합니다.

5. 제출한 서류를 부동산에서 검토하여 해당 집주인이 마음에 드는 세입자를 고르고 추후 가능 여부를 통보해 줍니다.

6. 만약 통과하셨다면 나머지는 집계약에 대한 마무리 계약서를 작성한 후 디파짓과 본드비를 내시고 입주가능한 날자를 조율한 후에 입주하시면 됩니다.

7. 입주 후에 우선 내가 살기 전에 집에 흠집이 나있는 부분, 고장이나 망가져 있는 부분을 꼼꼼히 사진으로 기록한 후에 부동산으로 제출하여 서로 비교해 본 후에 해당사항을 마무리 짓고 정리하는데요 이 부분은 부동산마다 절차가 다를 수는 있습니다. 경험상 개인이 하는 곳일수록 비교적 이런 절차가 꼼꼼하지 않고 없는 부분이 많았고 매이저 부동산일 경우에 사소한 것까지 절차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7. 3개월 또는 6개월마다 인스펙션 준비. 호주는 부동산에서 세입자가 집을 망가트리고 살진 않는지 등 관리차원에서 최소 2주 전 통보를 한 후에 세입자 집을 방문합니다. 이때 집컨디션, 잔디관리상태 등을 보고하고 잘 되어있지 않은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거나 너무 많은 부분이 망가져있거나 하면 집주인에게 보고가 가고 다음 재계약 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집이 계약됐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인스펙션 준비를 꼼꼼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꿀팁 및 주의사항

호주에서 렌트를 처음 구하시는 예정이시라면 최대한 많은 부동산에 많은 집을 인스펙션 다녀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한 것과 같이 제출서류 란에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으로 성심껏 쓰셔서 양식을 제출하시고요 다음 집을 구하실 때도 양식에 전에 부동산연락처와 이름을 써서 해당 부동산에 연락해서 확인해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부동산이랑 관계를 지내는 동안에는 좋게 지내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에 처음 집을 구하셔서 전 부동산기록을 증명할 수 없다면 최대한 지인 추천서를 열심히 작성하셔서 해당 지인이 나에 대해서 이 친구는 재정상황이 안전하며 직장에서 성실하기 때문에 집값을 밀릴이유가 없다 그리고 항상 집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등 긍정정이 부분을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에서 세입자를 고를 때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집값을 밀리지 않고 낼 수 있는가에 관한 부분이기 때문에 꾸준한  수입금이나 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어느 정도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유닛이나 타운하우스의 경우 하우스보다 선호도가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경쟁력이 보다 낮을 수 있는데요 호주집은 정말 방음이 약하기 때문에 내가 지인들 초대를 많이 한다거나 보다 자유롭게 지내고 싶다면 비추천합니다만, 첫 집이라면 렌트 경력을 쌓기 전에 경쟁력이 보다 낮은 유닛이나 타운하우스를 선택하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